인도에서 이집트로 여행을 온 한국인 일가족 4명 중 3명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여 카이로보건시설에 격리 수용됐습니다.
한국의 모 회사 인도 주재원 박 모 씨 일가족 4명은 지난 14일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로 입국하려다가 체온감지 장치에서 고열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박씨의 부인과 두 자녀 등 3명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였고, 보건 당국은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닷새간 격리 조치한 후 앞으로 경과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그간 1천30여 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고,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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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 회사 인도 주재원 박 모 씨 일가족 4명은 지난 14일 카이로 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로 입국하려다가 체온감지 장치에서 고열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박씨의 부인과 두 자녀 등 3명이 신종플루 양성반응을 보였고, 보건 당국은 타미플루를 처방하고 닷새간 격리 조치한 후 앞으로 경과를 보고 퇴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그간 1천30여 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고,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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