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북한과의 양자대화 의사를 밝힘에 따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혔습니다.
신문은 사설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11일 북핵 6자회담을 구하기 위해 북한과 양자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은 외교를 살리려고 자신의 외교를 스스로 훼손한 셈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북한에 손을 내밀었지만 북한은 6자회담 거부에, 올해 말 또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다며 이는 미국에 주먹을 날리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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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사설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지난 11일 북핵 6자회담을 구하기 위해 북한과 양자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은 외교를 살리려고 자신의 외교를 스스로 훼손한 셈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북한에 손을 내밀었지만 북한은 6자회담 거부에, 올해 말 또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다며 이는 미국에 주먹을 날리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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