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군이 현지시각으로 4일 새벽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에 공습을 감행해 아프간인 90여 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쿤두즈주의 오마르 주지사는 나토군이 쿤두즈-바글란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석유 탱크 두 대를 탈취해 시민들에게 석유를 나눠주던 탈레반을 향해 공습을 가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민간인 45명, 탈레반 4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마르 주지사는 이어 사상자 집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쿤두즈주의 오마르 주지사는 나토군이 쿤두즈-바글란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석유 탱크 두 대를 탈취해 시민들에게 석유를 나눠주던 탈레반을 향해 공습을 가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민간인 45명, 탈레반 4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마르 주지사는 이어 사상자 집계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사망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