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기회가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하개발어젠다, DDA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김 본부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력하는 기후변화와 의보개혁 등이 마무리되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다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가 비준동의안 처리가 미국 정치일정 때문에 2년째 지연됐지만 이제 오바마 정부가 자리를 잡았다"며 "시장개방에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던 경제 상황도 개선되고 있고, 미 행정부도 양국 정상 회동 당시 비준안 처리 의지를 표명한 바 있는 만큼 비준안 처리는 시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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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개발어젠다, DDA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김 본부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력하는 기후변화와 의보개혁 등이 마무리되면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다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미 FTA가 비준동의안 처리가 미국 정치일정 때문에 2년째 지연됐지만 이제 오바마 정부가 자리를 잡았다"며 "시장개방에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던 경제 상황도 개선되고 있고, 미 행정부도 양국 정상 회동 당시 비준안 처리 의지를 표명한 바 있는 만큼 비준안 처리는 시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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