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 사는 중국 다수민족 한족이 위구르족 분리독립 시위에 맞서 보복 시위를 벌이면서 우루무치 사태는 민족대결의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사망자 156명과 부상자 1천80명을 낸 위구르족 유혈 시위에 반발한 한족 4천여 명은 시내 곳곳에서 쇠 파이프, 칼, 각목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위구르 자치구 정부는 민족 간 충돌 자제를 요구하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우루무치에서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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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56명과 부상자 1천80명을 낸 위구르족 유혈 시위에 반발한 한족 4천여 명은 시내 곳곳에서 쇠 파이프, 칼, 각목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위구르 자치구 정부는 민족 간 충돌 자제를 요구하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우루무치에서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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