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서변경 주에서 군용 수송헬기가 추락해 군인 26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군의 한 고위 관리는 "오라크자이와 카이버 접경지대에서 MI-17 수송헬기가 추락해 26명의 보안군 대원들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사마 TV는 탈레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헬기가 격추됐다고 전했는데 탈레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번 참사는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첫 헬기 격추 사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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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정부군의 한 고위 관리는 "오라크자이와 카이버 접경지대에서 MI-17 수송헬기가 추락해 26명의 보안군 대원들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사마 TV는 탈레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헬기가 격추됐다고 전했는데 탈레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번 참사는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첫 헬기 격추 사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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