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민병대의 발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대규모 집회가 어제(18일)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 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피켓을 들고 차분하게 집회를 진행했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습니다.
오늘(19일)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직접 금요예배를 주관하기로 예정돼 있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시위가 중대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네이가 제시할 국민 화합방안이 대선 이후 촉발된 이번 사태를 봉합하는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란 국민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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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가득 메운 수만 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피켓을 들고 차분하게 집회를 진행했다고 주요 외신이 전했습니다.
오늘(19일)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직접 금요예배를 주관하기로 예정돼 있어 1주일째 계속되고 있는 시위가 중대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메네이가 제시할 국민 화합방안이 대선 이후 촉발된 이번 사태를 봉합하는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란 국민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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