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군축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은 플루토늄 핵무기보다 핵확산 우려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 북한과 협상을 재개하면 반드시 이 문제를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핵사찰관을 지내기도 했던 올브라이트 소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무기 수출전면금지 조치 등의 제재에 맞서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착수를 선언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농축우라늄을 이용해 만든 핵무기가 플루토늄 핵무기보다 훨씬 더 소형화돼 있기 때문에 농축우라늄 핵무기에 관심이 있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농축우라늄 핵무기는 훨씬 더 확산될 위험이 높고 추적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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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핵사찰관을 지내기도 했던 올브라이트 소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무기 수출전면금지 조치 등의 제재에 맞서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착수를 선언한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농축우라늄을 이용해 만든 핵무기가 플루토늄 핵무기보다 훨씬 더 소형화돼 있기 때문에 농축우라늄 핵무기에 관심이 있는 나라들이 많다"면서 "농축우라늄 핵무기는 훨씬 더 확산될 위험이 높고 추적도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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