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칼리드 마샤알이 미국과 조건 없는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범 아랍권 신문인 아샤라크 알-아우사트가 전했습니다.
마샤알은 "오바마 대통령이 카이로 연설에서 이란이나 시리아와는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왜 하마스에는 전제 조건을 내세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이로 연설에서 하마스가 폭력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이 과거에 이스라엘과 체결한 협정을 준수하며 이스라엘 국가의 실체를 인정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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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샤알은 "오바마 대통령이 카이로 연설에서 이란이나 시리아와는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왜 하마스에는 전제 조건을 내세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카이로 연설에서 하마스가 폭력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이 과거에 이스라엘과 체결한 협정을 준수하며 이스라엘 국가의 실체를 인정하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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