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이란 수감시설에 억류됐던 이란계 미국인 여기자 록사나 사베리가 수감 석 달여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사베리의 변호인 측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고 테헤란 에빈교도소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형 선고 뒤 감형'이라는 수순을 통해 이란이 미국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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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리의 변호인 측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고 테헤란 에빈교도소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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