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A, 즉 신종플루의 발병지는 멕시코가 아닌 미국 캘리포니아주일 수도 있다는 미국 관리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스콧 브라이언 대변인은 최근 미국에서의 신종플루 발병 사례를 조사한 결과 멕시코발 신종플루 확산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증상을 보인 사례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 추정 사례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 30일로,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10세 소년이었습니다.
또, 이 소년의 거주지와 인접한 곳에 사는 9세 소녀 역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두 환자는 돼지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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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스콧 브라이언 대변인은 최근 미국에서의 신종플루 발병 사례를 조사한 결과 멕시코발 신종플루 확산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증상을 보인 사례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 추정 사례가 발견된 것은 지난 3월 30일로,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10세 소년이었습니다.
또, 이 소년의 거주지와 인접한 곳에 사는 9세 소녀 역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두 환자는 돼지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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