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은행 UBS가 '비밀주의' 관례를 깨고 탈세 혐의를 받는 수백 명의 미국인 고객 정보를 미국 당국에 넘겨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10여 명의 미국인 부유층 고객들이 UBS를 상대로 자신들의 정보를 미 법무부에 넘겨주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UBS와 스위스 금융규제 당국이 스위스 관련 법률이 금지하고 있는 불법적 행위들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조세피난처인 스위스에서는 고객 정보의 공개는 범죄 행위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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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10여 명의 미국인 부유층 고객들이 UBS를 상대로 자신들의 정보를 미 법무부에 넘겨주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UBS와 스위스 금융규제 당국이 스위스 관련 법률이 금지하고 있는 불법적 행위들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조세피난처인 스위스에서는 고객 정보의 공개는 범죄 행위로 규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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