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1천400명 넘어…문화부 장관도 감염

프랑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일간 르 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제롬 살로몽 프랑스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412명으로 전날 대비 286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이 15명, 여성이 10명이었고, 21명은 70살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프랑크 리스터 문화장관이 포함됐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리스터 장관의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