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볼라와 싸운 천웨이(陳薇) 소장이 이끄는 중국군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연구진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우한(武漢)에서 1개월 넘게 백신 개발에 매달렸다.
보도에 따르면 군사의학연구원 원사인 천웨이 소장은 2014년 세계 첫 유전자 기반 에볼라 백신을 개발한 적이 있다.천 소장은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 인터뷰에서 "우리는 백신의 임상시험과 응용을 최단 시간 내에 실현해 전염병 저지전의 승리를 과학기술로 강력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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