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어제 하루에만 79명이 추가되며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유럽 내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하루에만 7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일본 내 총 확진자는 338명입니다.
크루즈선 내 감염자 285명을 제외한 순수 일본 내 감염자만 53명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속출하면서 일본 정부를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뒤늦게 109억 엔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우려를 막으려고 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치료 및 상담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SNS상에선 아베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관광 차 프랑스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후베이성 출신 80세 중국인 남성입니다.
▶ 인터뷰 : 아녜스 뷔쟁 / 프랑스 보건부 장관
- "그의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며칠 동안 위독했습니다. "
유럽 내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일본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어제 하루에만 79명이 추가되며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유럽 내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최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 하루에만 79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일본 내 총 확진자는 338명입니다.
크루즈선 내 감염자 285명을 제외한 순수 일본 내 감염자만 53명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속출하면서 일본 정부를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뒤늦게 109억 엔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우려를 막으려고 자치단체와 협력하고 치료 및 상담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SNS상에선 아베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관광 차 프랑스를 찾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후베이성 출신 80세 중국인 남성입니다.
▶ 인터뷰 : 아녜스 뷔쟁 / 프랑스 보건부 장관
- "그의 상태는 급속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며칠 동안 위독했습니다. "
유럽 내에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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