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 부패 스캔들에 대한 오바마 당선인 측의 조사 결과 발표가 다음 주로 연기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오바마 정권인수팀은 애초 이매뉴얼 비서실장 내정자 등 측근들이 스캔들에 관련됐는지 자체 조사 결과를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습니다.
한편 일리노이주 대법원은 주지사의 직무를 정지시켜 달라는 주 검찰총장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자신의 범죄 혐의가 최종 확정되거나, 현재 추진중인 주 의회의 탄핵안이 통과될 때까지는 계속 주지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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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에 따르면 오바마 정권인수팀은 애초 이매뉴얼 비서실장 내정자 등 측근들이 스캔들에 관련됐는지 자체 조사 결과를 이번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했습니다.
한편 일리노이주 대법원은 주지사의 직무를 정지시켜 달라는 주 검찰총장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블라고예비치 주지사는 자신의 범죄 혐의가 최종 확정되거나, 현재 추진중인 주 의회의 탄핵안이 통과될 때까지는 계속 주지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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