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에서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지난달 총선에서 세력을 불린 것으로 나타나 미 행정부가 한국, 콜롬비아 등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의 의회 통과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유무역을 비판하는 의원들이 지난 11월 선거를 통해 하원에서 24명, 상원에서 6명 넘게 당선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한미 자동차 교역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자유무역에 우려를 나타내 왔던 것과 맞물려 미 역사상 자유무역에 가장 회의적인 의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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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유무역을 비판하는 의원들이 지난 11월 선거를 통해 하원에서 24명, 상원에서 6명 넘게 당선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한미 자동차 교역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자유무역에 우려를 나타내 왔던 것과 맞물려 미 역사상 자유무역에 가장 회의적인 의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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