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경제회생에 필요하면 무엇이든 할 것"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회생에 필요한 조치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내년과 그다음 해의 재정 적자를 걱정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심화하는 침체를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자동차업계의 부도위기 사태와 관련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경영진과 노조, 납품업체 등이 협력해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한 계획을 마련한다는 조건하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