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
어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 제조공장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 남방일보는 중국 최대의 장난감 위탁생산업체인 허쥔그룹이 광둥성의 공장 두 곳을 폐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로 6천5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면서 미국발 금융 위기에 중국 기업이 쓰러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남부 수출기지인 동우안에 있는 대형 완구공장 '스마트 유니온'이 운영난을 견디다 못해 가동을 중단, 6천 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을 못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는 마텔이나 디즈니 같은 세계적인 미국 회사에 완구를 공급해온 대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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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형 제조공장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 남방일보는 중국 최대의 장난감 위탁생산업체인 허쥔그룹이 광둥성의 공장 두 곳을 폐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사태로 6천5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면서 미국발 금융 위기에 중국 기업이 쓰러진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남부 수출기지인 동우안에 있는 대형 완구공장 '스마트 유니온'이 운영난을 견디다 못해 가동을 중단, 6천 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을 못하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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