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투자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가운데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장 초반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정부의 7천억 달러 구제금융안이 의회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 지수는 장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투자 심리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다우 지수는 28포인트 0.26% 하락한 10.825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0.11% 상승한 2,15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3%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다른 주요 금융주들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 증시는 영국이 0.79%, 독일이 0.25% 떨어지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가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8센트, 0.83% 떨어진 배럴 당 105달러 7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6센트 하락한 배럴당 102달러 7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은 소폭 상승해 895달러로 마감한 가운데 금속은 구리와, 니켈이 소폭 떨어진 반면 납은 올랐습니다.
곡물가격도 밀이 2.7% 떨어졌지만, 옥수수는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는 유로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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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투자 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가운데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욕증시는 장 초반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정부의 7천억 달러 구제금융안이 의회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다우 지수는 장 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불안한 투자 심리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다우 지수는 28포인트 0.26% 하락한 10.825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포인트 0.11% 상승한 2,15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3%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다른 주요 금융주들은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 증시는 영국이 0.79%, 독일이 0.25% 떨어지면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 수요가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88센트, 0.83% 떨어진 배럴 당 105달러 73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6센트 하락한 배럴당 102달러 7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은 소폭 상승해 895달러로 마감한 가운데 금속은 구리와, 니켈이 소폭 떨어진 반면 납은 올랐습니다.
곡물가격도 밀이 2.7% 떨어졌지만, 옥수수는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달러는 유로와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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