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상품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여파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 IMF의 예측치인 4.1%에 미치지 못할 위험성이 있다고 존 립스키 IMF 부총재가 밝혔습니다.칠레를 방문 중인 립스키 부총재는 "상품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금융 불안, 주요 국가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충격파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글로벌 불균형이 지속할 위험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한편, IMF는 다음 달 세계 경제성장률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며, 앞서 개도국그룹 당국자는 최근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3.9%로 낮췄다고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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