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가 러시아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한 데 이어 1990년대 초 영토 내 두 자치 공화국과 내전을 치르고 나서 체결한 휴전협정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테무르 야코바슈빌리 그루지야 영토 통합 장관은 "1994년 유엔이 중재에 나서 두 자치 공화국과 체결한 휴전협정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그루지야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러시아가 두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되며 유엔과 러시아 평화유지군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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