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으로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폭탄 테러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의 와 마을에서 발생했습니다.2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은 이 마을 정부 무기공장 문밖에서 폭탄을 동시에 터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폭탄테러로 "15~20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며 현지 자선단체 관계자는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