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에서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22분쯤 홋카이도 남부 아쓰마초 인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삿포로 동남쪽 약 60km 지점의 이부리 중동부로 진원의 깊이는 30km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강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홋카이도에서는 규모 6.7 강진으로 산사태 등이 일어나 40여명이 숨졌다.
우리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일본에 머물고 있는 여행객 등을 상대로 홋카이도 지진 발생 소식을 문자로 전파하며 신변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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