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국제 유가가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전쟁으로 인한 수급 차질 우려감에도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의 전쟁으로 카스피해 원유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침체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75센트, 0.65% 하락한 배럴 당 114달러 4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지난 5월 1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6센트 떨어져 112달러 6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금 가격은 전날보다 36달러 50센트나 하락해 온스당 828달러 30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금속과 곡물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납과 구리가 1% 이상 떨어진 반면 니켈은 올랐습니다.옥수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밀과 대두는 3.57%와 1.31% 각각 상승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유가가 약세인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통신주와 유통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다우지수는 48포인트 0.41% 오른 11,782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25포인트 1.07% 상승한 2,439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유럽증시도 달러가 회복세를 보이고 유가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mbn뉴스 한성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기자 】국제유가는 러시아와 그루지야 간의 전쟁으로 카스피해 원유 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침체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로 대비 달러 가치가 다시 상승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75센트, 0.65% 하락한 배럴 당 114달러 4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지난 5월 1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영국 런던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6센트 떨어져 112달러 67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금 가격의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금 가격은 전날보다 36달러 50센트나 하락해 온스당 828달러 30센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금속과 곡물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납과 구리가 1% 이상 떨어진 반면 니켈은 올랐습니다.옥수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밀과 대두는 3.57%와 1.31% 각각 상승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유가가 약세인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입니다.
특히 통신주와 유통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다우지수는 48포인트 0.41% 오른 11,782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25포인트 1.07% 상승한 2,439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유럽증시도 달러가 회복세를 보이고 유가도 하락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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