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서북부 쥐토미르주(州)에서 15일(현지시간) 훈련 비행에 나섰던 수호이(Su)-27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고 타스 통신이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 공보실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후 3시쯤 Su-27 전투기 1대가 정례 비행을 마치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추락했으며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사고 정황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보실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중순에도 우크라이나 서남부 빈니차주(州)에서 Su-27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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