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국가 정상들이 집결하는 유엔총회 무대에 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연총회 무대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합니다.
제73차 유엔총회가 이번 주 개막하면서 각국 정상들이 유엔본부에 모이는 시점과 맞물려 대표적인 케이팝 그룹이 초청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유엔 소식통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낮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는 10~20대를 위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입니다.
방탄소년단은 3분가량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헨리에타 포어 유니세프 총재 등이 참석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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