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기업 켈로그의 시리얼 제품인 '허니 스맥스'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총 130건으로 늘어났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허니 스맥스' 시리얼로 인한 식중독 사고 30건이 추가로 보고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제품을 섭취한 뒤 식중독에 걸린 사례는 총 130건에 이른다.
이 중 지금까지 34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으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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