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국제적인 석유 증산 요구에 맞춰 7월에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만배럴 늘릴 예정이라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사우디 제다에서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과 만난 뒤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사우디가 6월에 30만배럴을 증산했고 7월에도 20만배럴을 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에 앞서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현재 유가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이를 적절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950만 배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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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사우디 제다에서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과 만난 뒤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기자들에게 "사우디가 6월에 30만배럴을 증산했고 7월에도 20만배럴을 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에 앞서 압둘라 사우디 국왕이 "현재 유가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이를 적절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950만 배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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