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오는 12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FKCCI는 당일 오후 7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킹스베케이션과 퀸스가든(31·32 층)에서 프랑스 대혁명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 데이)은 1789년 7월 14일 바스티유 감옥 습격 이후 프랑스 절대 왕정이 몰락하고 프랑스 혁명이 시작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프랑스의 국경일로 해마다 진행된다.
FKCCI에 따르면 5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참석했던 작년 바스티유 데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더욱 새롭고 신선한 콘셉트과 분위기로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킹스베케이션과 퀸스가든에서 진행된다. 여름 해변을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 프랑스 음식과 와인, 뮤직·수중발레 퍼포먼스, 매직쇼, 경품행사, 댄스파티가 마련돼 있다.
참석 신청은 FKCCI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현장 티켓의 경우 오후 7시부터 판매 될 예정이다. 5일까지 적용되는 얼리버드 티켓의 가격은 6만원이다. 이후 6일부터는 7만원이 적용된다.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티켓 가격이 10% 할인되며, 학생은 4만원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추가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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