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에서 경찰서장이 지역축제 도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일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남부 게레로 주 검찰은 이날 우범지역인 칠라파 시의 경찰서장이 전날 밤 지역의 연례 축제 행사 도중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 당시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총격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에 앞서 칠라파 시 교외에서 5구의 시신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13만 명이 거주하는 칠라파 시는 지역 마약조직 간에 세력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곳입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 당 살인율이 128명에 달할 정도로 치안이 극도로 불안정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남부 게레로 주 검찰은 이날 우범지역인 칠라파 시의 경찰서장이 전날 밤 지역의 연례 축제 행사 도중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사건 당시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폭죽이 터지는 바람에 총격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에 앞서 칠라파 시 교외에서 5구의 시신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13만 명이 거주하는 칠라파 시는 지역 마약조직 간에 세력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곳입니다. 지난해 인구 10만 명 당 살인율이 128명에 달할 정도로 치안이 극도로 불안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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