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모가디슈 도심서 차량폭발 테러…50여명 사망
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부근에서 14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dpa는 이날 폭발이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보안 요원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호텔 입구에서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 문과 창유리, 버스 수십대가 박살났으며 시내의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부상자와 공포에 빠진 이들이 숨을 곳을 찾아 뛰어다니면서 현장은 공포의 도가니로 돌변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대부분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부근에서 14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5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dpa는 이날 폭발이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 보안 요원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호텔 입구에서 터졌다"고 밝혔다.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 문과 창유리, 버스 수십대가 박살났으며 시내의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부상자와 공포에 빠진 이들이 숨을 곳을 찾아 뛰어다니면서 현장은 공포의 도가니로 돌변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대부분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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