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 자위대가 첨단 무기를 동원해 육해공 합동 훈련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잇따라 군사 훈련을 공개하고 있는데,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는 동시에 자국의 방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시즈오카 현의 군사훈련장.
이동하는 전차들이 목표물을 향해 포격을 가합니다.
수송용 헬기의 문이 열리자 전투 부대가 착지와 동시에 적군을 향해 진격합니다.
하늘에서는 헬리콥터가, 지상에서는 최신 전차가 포진해 합동으로 적진을 공격합니다.
일본 자위대가 첨단 무기를 앞세워 대규모 실탄 사격 훈련에 나섰습니다.
훈련에는 지난해 개발된 '16식 기동전투차'를 비롯한 전차와 장갑차 80여 대가 동원됐고 2천400명의 자위대원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섬을 점령한 적군을 격퇴하는 상황을 가정한 건데, 이는 센카쿠 열도 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위대 훈련은 해마다 시행되지만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고조된 상황이라 시민의 관심도 남달랐습니다.
▶ 인터뷰 : 훈련 참관 시민
-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북한의) 미사일 문제죠."
▶ 인터뷰 : 훈련 참관 시민
- "훈련을 본 후에 안심이 돼요. 자위대가 우리를 지켜줄 것 같습니다."
일본은 지난 16일에도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에서 실탄 사격을 하는 영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또, 내년 방위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인 우리 돈 54조 6천8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자위대의 전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어서 주변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일본 자위대가 첨단 무기를 동원해 육해공 합동 훈련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잇따라 군사 훈련을 공개하고 있는데, 북한과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이는 동시에 자국의 방어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시즈오카 현의 군사훈련장.
이동하는 전차들이 목표물을 향해 포격을 가합니다.
수송용 헬기의 문이 열리자 전투 부대가 착지와 동시에 적군을 향해 진격합니다.
하늘에서는 헬리콥터가, 지상에서는 최신 전차가 포진해 합동으로 적진을 공격합니다.
일본 자위대가 첨단 무기를 앞세워 대규모 실탄 사격 훈련에 나섰습니다.
훈련에는 지난해 개발된 '16식 기동전투차'를 비롯한 전차와 장갑차 80여 대가 동원됐고 2천400명의 자위대원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섬을 점령한 적군을 격퇴하는 상황을 가정한 건데, 이는 센카쿠 열도 분쟁을 벌이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위대 훈련은 해마다 시행되지만 최근 북한의 위협이 고조된 상황이라 시민의 관심도 남달랐습니다.
▶ 인터뷰 : 훈련 참관 시민
- "제가 가장 걱정하는 건 (북한의) 미사일 문제죠."
▶ 인터뷰 : 훈련 참관 시민
- "훈련을 본 후에 안심이 돼요. 자위대가 우리를 지켜줄 것 같습니다."
일본은 지난 16일에도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에서 실탄 사격을 하는 영상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또, 내년 방위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인 우리 돈 54조 6천8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자위대의 전력을 더 강화할 방침이어서 주변국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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