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에라리온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00명이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종자만 600여 명에 달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사태로 산의 한쪽 면이 완전히 무너져 마을 일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구조대가 시신을 옮기고 굴착기는 매몰자를 찾기 위해 흙더미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생존 주민들은 애타는 마음에 울음을 터뜨립니다.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수백 가구가 흙더미에 묻혀 400명이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종자 수가 600여 명에 육박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산사태는 집중 호우로 이 일대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이 자고 있는 한밤중에 발생해 피해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조니 / 생존자
-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돌과 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제가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큰 돌이 덮쳐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시에라리온 당국은 시신 보관실 부족으로 집단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인환
시에라리온에서 폭우로 인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00명이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종자만 600여 명에 달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사태로 산의 한쪽 면이 완전히 무너져 마을 일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구조대가 시신을 옮기고 굴착기는 매몰자를 찾기 위해 흙더미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생존 주민들은 애타는 마음에 울음을 터뜨립니다.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수백 가구가 흙더미에 묻혀 400명이 넘는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종자 수가 600여 명에 육박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산사태는 집중 호우로 이 일대 산비탈이 무너지면서 일어났습니다.
주민들이 자고 있는 한밤중에 발생해 피해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 인터뷰 : 조니 / 생존자
-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돌과 흙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제가 집 밖으로 나가자마자 큰 돌이 덮쳐 거의 죽을 뻔했습니다."
시에라리온 당국은 시신 보관실 부족으로 집단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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