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휴양지 팔라완섬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피살됐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달 31일 실종신고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팔라완 쿨리온섬 인근에서 괴한들에게 살해된 뒤 시신이 바다로 버려졌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보트 선원은 투어 도중 한 섬에 잠시 정박했을 때 3명 괴한이 들이닥쳤고, 이들이 두 일본인을 끌고 간 뒤 머리 부분에 총을 쏴 살해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한편 현재 현지 경찰이 수색대를 투입해 일본인 관광객들의 시신을 찾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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