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TV, 황금시간대 '김치' 집중 소개…정유라 효과?
정유라 씨 범죄인 인도 문제로 북유럽의 작은 나라 덴마크에서 정 씨와 한국 관련 뉴스가 연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의 한 케이블 방송이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방송되는 케이블TV '플러스 3'은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7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20여분간 김치를 집중 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방송사 측이 정 씨 문제를 계기로 덴마크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을 의식해 특별편성한 것인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진행자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직접 김치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김치가 만들어지는지, 제조과정의 특징은 무엇인지, 독특한 맛을 내는 비결은 뭔지 소개합니다.
특히 그는 "한국 사람은 김치를 무척 사랑한다"면서 "사진을 찍을 때 '김치'라고 외치기도 한다"며 식당 종업원들과 김치를 외치며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어 카메라를 주방으로 옮겨 김치를 넣고 만드는 김치찌개와 닭도리탕 등을 직접 만들어 보인 뒤 연신 "딜리셔스(맛있다)"라고 외치며 한식을 극찬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정유라 씨 범죄인 인도 문제로 북유럽의 작은 나라 덴마크에서 정 씨와 한국 관련 뉴스가 연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덴마크의 한 케이블 방송이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방송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펜하겐에서 방송되는 케이블TV '플러스 3'은 토요일 황금시간대인 7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20여분간 김치를 집중 조명하는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방송사 측이 정 씨 문제를 계기로 덴마크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을 의식해 특별편성한 것인지,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진행자는 재래시장을 방문해 직접 김치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김치가 만들어지는지, 제조과정의 특징은 무엇인지, 독특한 맛을 내는 비결은 뭔지 소개합니다.
특히 그는 "한국 사람은 김치를 무척 사랑한다"면서 "사진을 찍을 때 '김치'라고 외치기도 한다"며 식당 종업원들과 김치를 외치며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이어 카메라를 주방으로 옮겨 김치를 넣고 만드는 김치찌개와 닭도리탕 등을 직접 만들어 보인 뒤 연신 "딜리셔스(맛있다)"라고 외치며 한식을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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