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의 한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6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생존자가 거의 없는 가운데 구조대가 급파돼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넓은 공사 현장에 철골 구조물이 어지럽게 엉켜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굴착기가 동원돼 잔해 속에서 힘겹게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7시 반쯤 중국 장시성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 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0명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잔해에 깔려 6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아직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잔해 속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너진 냉각탑 공사는 지난 4월에 시작돼 70미터 정도 건설된 상태였습니다.
냉각탑이 갑자기 무너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안전 당국자를 현지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서두르는 한편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중국의 한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6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생존자가 거의 없는 가운데 구조대가 급파돼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넓은 공사 현장에 철골 구조물이 어지럽게 엉켜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굴착기가 동원돼 잔해 속에서 힘겹게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새벽 7시 반쯤 중국 장시성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 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0명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잔해에 깔려 6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아직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 잔해 속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너진 냉각탑 공사는 지난 4월에 시작돼 70미터 정도 건설된 상태였습니다.
냉각탑이 갑자기 무너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안전 당국자를 현지에 급파해 사고 수습을 서두르는 한편 원인과 책임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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