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력 발전소, 태풍 여파로 '절반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의 한 수력 발전소가 제17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무너졌습니다.
중국 저장성 원청현에 있는 3층 규모의 이 수력 발전소 건물은 태풍 '메기'로 인해 지반이 무너지면서 이날 오전 7시부터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3시간 반 만인 11시 반쯤 건물 절반이 붕괴됐습니다.
다행히 수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모두 전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태풍 '메기'는 중국과 타이완에서 40여 명의 사망자, 실종자를 내고 현재 소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지난 30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성의 한 수력 발전소가 제17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무너졌습니다.
중국 저장성 원청현에 있는 3층 규모의 이 수력 발전소 건물은 태풍 '메기'로 인해 지반이 무너지면서 이날 오전 7시부터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3시간 반 만인 11시 반쯤 건물 절반이 붕괴됐습니다.
다행히 수력발전소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모두 전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태풍 '메기'는 중국과 타이완에서 40여 명의 사망자, 실종자를 내고 현재 소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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