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중동 순방외교 시작

부시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사우디, 이집트 등 중동국가 순방에 나섰습니다.
부시는 이번 방문에서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창설 문제와 이란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8박 9일간의 중동순방을 앞두고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사태에 뚜렷한 진전이 있으며, 커다란 희망이 있는게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는 먼저 이스라엘을 방문한뒤 팔레스타인 지역도 찾을 예정입니다. 이라크는 방문하지 않고 대신 쿠웨이트에서 미군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