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데타에 군인 8천 651명, 군용기·헬기 72대 가담
터키 쿠데타 시도에 군병력 약 9천명과 군용기 75대가 동원된 것으로 터키군이 집계했습니다.
터키군은 이달 15일밤 발생한 쿠데타 시도에 군인 8천651명이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고 터키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터키군은 쿠데타 가담 용의자를 '군복을 입은 펫훌라흐주의 테러분자"라고 지칭했습니다.
펫훌라흐주의란 터키정부가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지지자를 가리킵니다.
군용기와 군용헬기는 각각 35대와 37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탱크 74대와 장갑차 239대가 쿠데타 세력의 지휘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터키군은 "쿠데타 가담자는 전체 터키군의 1.5% 규모"라면서 "혹시 모를 추가 위협도 진압할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터키 쿠데타 시도에 군병력 약 9천명과 군용기 75대가 동원된 것으로 터키군이 집계했습니다.
터키군은 이달 15일밤 발생한 쿠데타 시도에 군인 8천651명이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7일 밝혔다고 터키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터키군은 쿠데타 가담 용의자를 '군복을 입은 펫훌라흐주의 테러분자"라고 지칭했습니다.
펫훌라흐주의란 터키정부가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지지자를 가리킵니다.
군용기와 군용헬기는 각각 35대와 37대가 동원됐습니다.
또 탱크 74대와 장갑차 239대가 쿠데타 세력의 지휘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터키군은 "쿠데타 가담자는 전체 터키군의 1.5% 규모"라면서 "혹시 모를 추가 위협도 진압할 역량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