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년 전 미국 시애틀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총기를 든 범인을 한 학생이 제압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용감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한 남성이 긴 산탄총을 들고 대학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계단에서 한 여학생이 내려오자 기다렸다는 듯 총을 쏩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총소리에 놀라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그런데 이 총기난사범의 뒤로 한 남학생이 몰래 접근하더니, 무언가를 얼굴에 뿌려 순식간에 제압해버립니다.
용감한 행동을 보인 사람은 이 대학 4학년 학생이었던 존 스미스.
스미스가 범인에게 뿌린 건 다름 아닌 '후추 스프레이'였습니다.
▶ 인터뷰 : 폴 / 미 시애틀 경찰 (2014년 6월 5일)
- "범인은 총과 칼로 무장했습니다. 추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고, 학생들과 경비원이 막지 못했다면 더 큰 비극이 될 뻔한 사건입니다."
스미스의 영웅적인 행동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2년 전 미국 시애틀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총기를 든 범인을 한 학생이 제압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 용감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한 남성이 긴 산탄총을 들고 대학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계단에서 한 여학생이 내려오자 기다렸다는 듯 총을 쏩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들은 총소리에 놀라 혼비백산 도망칩니다.
그런데 이 총기난사범의 뒤로 한 남학생이 몰래 접근하더니, 무언가를 얼굴에 뿌려 순식간에 제압해버립니다.
용감한 행동을 보인 사람은 이 대학 4학년 학생이었던 존 스미스.
스미스가 범인에게 뿌린 건 다름 아닌 '후추 스프레이'였습니다.
▶ 인터뷰 : 폴 / 미 시애틀 경찰 (2014년 6월 5일)
- "범인은 총과 칼로 무장했습니다. 추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고, 학생들과 경비원이 막지 못했다면 더 큰 비극이 될 뻔한 사건입니다."
스미스의 영웅적인 행동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 : 오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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