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오피니엄 여론조사서 브렉시트 '반대'가 찬성 2% 앞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EU 잔류' 의견이 'EU 탈퇴'를 근소하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선데이 옵서버' 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이 EU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44%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반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응답은 2%포인트 낮은 42%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의 13%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오는 23일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짓는 국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0일 일간 인디펜던트와 여론조사업체 ORB의 여론조사와는 다른 것입니다. 이 조사에서는 브렉시트 찬성이 55%, 반대가 45%로 영국이 EU를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EU 잔류' 의견이 'EU 탈퇴'를 근소하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선데이 옵서버' 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엄'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이 EU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44%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반면,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를 지지하는 응답은 2%포인트 낮은 42%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의 13%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오는 23일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짓는 국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0일 일간 인디펜던트와 여론조사업체 ORB의 여론조사와는 다른 것입니다. 이 조사에서는 브렉시트 찬성이 55%, 반대가 45%로 영국이 EU를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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