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폭우·홍수로 건물 붕괴…최소 7명 사망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폭우와 홍수로 6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7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나이로비의 저소득층 거주지인 후루마에 위치한 6층 건물이 갑작스레 붕괴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구조작업에 참여 중인 케냐 적십자는 현재까지 생존자 4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적십자 측은 "잔해에 깔린 사람이 몇 명인지 알 수 없다. (사상자가) 다수일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냐에서는 3∼5월 대우기와 10∼12월 소우기 등 두 차례의 우기가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번 우기가 시작된 이후 최대의 폭우로 나이로비 시내 곳곳에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일어습니났다.
경찰 당국은 전날 낮 제방이 무너지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비와 홍수로 나이로비 시내에서 모두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폭우와 홍수로 6층 건물이 무너져 최소 7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30분께 나이로비의 저소득층 거주지인 후루마에 위치한 6층 건물이 갑작스레 붕괴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구조작업에 참여 중인 케냐 적십자는 현재까지 생존자 4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케냐 적십자 측은 "잔해에 깔린 사람이 몇 명인지 알 수 없다. (사상자가) 다수일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케냐에서는 3∼5월 대우기와 10∼12월 소우기 등 두 차례의 우기가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번 우기가 시작된 이후 최대의 폭우로 나이로비 시내 곳곳에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일어습니났다.
경찰 당국은 전날 낮 제방이 무너지면서 3명이 사망하는 등 이번 비와 홍수로 나이로비 시내에서 모두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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