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이런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셋, 둘, 하나, 출발!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그런데 참가자들이 손에 조종기를 드는 대신, 머리에 헤드셋처럼 생긴 검은색 장치를 쓰고 있습니다.
위로, 앞으로, 옆으로,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대로 드론이 움직이는 겁니다.
머리에 쓴 기록 장치가 뇌파 신호를 읽어 노트북에 전송하고, 이를 무선 신호로 전달받은 드론이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 인터뷰 : 사라 / 학생
- "정말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직접 보니 재미있어요."
이번 대회는 뇌파로 드론 조종을 겨루는 세계 최초의 경주로 기록됐습니다.
▶ 인터뷰 : 마빈 / 플로리다 대학교 박사 과정
-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술로 삶을 어떻게 더 편안하게 만들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거동을 돕는 등 의료계에서 제한적으로 쓰였던 뇌파 활용 기술이 한 걸음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화면출처 : 유튜브 University of Florida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얼마나 신기할까요?
이런 영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장음)
셋, 둘, 하나, 출발!
최근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그런데 참가자들이 손에 조종기를 드는 대신, 머리에 헤드셋처럼 생긴 검은색 장치를 쓰고 있습니다.
위로, 앞으로, 옆으로,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대로 드론이 움직이는 겁니다.
머리에 쓴 기록 장치가 뇌파 신호를 읽어 노트북에 전송하고, 이를 무선 신호로 전달받은 드론이 움직이는 원리입니다.
▶ 인터뷰 : 사라 / 학생
- "정말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직접 보니 재미있어요."
이번 대회는 뇌파로 드론 조종을 겨루는 세계 최초의 경주로 기록됐습니다.
▶ 인터뷰 : 마빈 / 플로리다 대학교 박사 과정
-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기술로 삶을 어떻게 더 편안하게 만들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거동을 돕는 등 의료계에서 제한적으로 쓰였던 뇌파 활용 기술이 한 걸음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편집 : 송현주
화면출처 : 유튜브 University of Flor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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