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전용 푸드 트럭’이 반려견 주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 데일리는 미국 위싱턴 주 시애틀에 있는 ‘더 시애틀 베이커리(The Seattle Barkery)’라는 ‘강아지 전용 푸드 트럭’을 소개했다.
‘강아지 전용 푸드트럭’은 트럭 주인이 강아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호박 케이크와 치즈 프레즐, 땅콩버터 바나나 비스킷, 컵케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트럭 주인 벤(Ben)과 다운 포드(Dawn Ford) 부부는 “1년 전 시작한 강아지 푸드 트럭이 처음에는 반응이 안 좋아 속상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단골손님도 제법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들은 우리 가게를 절대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고 덧붙였다.
부부는 “강아지를 위한 메뉴를 더 다양화하고 고양이를 위한 음식도 판매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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