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으로 3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의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26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6.5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32.7도, 동경 130.8도다.
이번 지진은 5년 전 동일본대지진과 맞먹는 흔들림을 동반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화재가 이어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강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이어지다가 10시 7분께 또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등 15일 오전까지도 여진이 반복됐다.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15일 오전 1시까지 54차례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정 무렵까지 구마모토 현에서는 건물에 깔린 주민 2명과 화재 희생자 1명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시키마치에서는 여러 명이 사망했다는 정보가 있어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현재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피해 상황을 파악하거나 화재 진압·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26분께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에서 규모 6.5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32.7도, 동경 130.8도다.
이번 지진은 5년 전 동일본대지진과 맞먹는 흔들림을 동반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화재가 이어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강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이어지다가 10시 7분께 또 강한 지진이 발생하는 등 15일 오전까지도 여진이 반복됐다.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15일 오전 1시까지 54차례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정 무렵까지 구마모토 현에서는 건물에 깔린 주민 2명과 화재 희생자 1명 등 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시키마치에서는 여러 명이 사망했다는 정보가 있어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현재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피해 상황을 파악하거나 화재 진압·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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