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대표 브랜드 ‘헤드’와 ‘럭키슈에뜨’가 손을 잡았다.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두 브랜드가 협업해 여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헤드의 여성 스포츠웨어 라인인 ‘에고(ego)’의 기술력과 럭키슈에뜨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메이크업에서 사용되는 컨투어링 트렌드를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었으며, 시스루 되는 매쉬 소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최우일 헤드의 의류용품기획팀 팀장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헤드 에고의 스포티한 기술과 럭키슈에뜨의 독특한 감성을 담아 여성 고객들이 반할 만한 스포츠웨어로 탄생했다. 운동 시에 필수적인 물병부터 의류, 신발까지 풀 착장이 가능한 것이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특징”이라면서 “럭키슈에뜨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우먼 스포츠 시장을 테스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고 x 럭키슈에뜨 콜라보레이션은 운동 전/후에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와 운동 시 필수 아이템인 ‘에센셜 웨어’로 출시하며, 각각 3가지, 9가지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헤드와 럭키슈에뜨의 공식 홈페이지(www.headsports.co.kr), (www.luckychouette.co.kr)를 비롯하여, 헤드의 12개 매장과 럭키슈에뜨의 코엑스몰점, 청담직영점에서 만날 수 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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