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외국인 학생 태운 관광버스 전복…최소 14명 사망

스페인 북동부의 고속도로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0일, 스페인 프레히날스 마을 인근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뒤집혀 안에 타고 있던 학생 57명 가운데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상당수가 다쳤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한국 학생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