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커플에게 결혼반지는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 결혼반지를 교환한 댄 탤먼, 아만다 탤먼 부부는 반지를 교환한 뒤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2011년 두 사람이 영원한 서약을 맹세한 날, 아내 아만다 탤먼은 결혼반지를 주문할 때 한가지 문구를 안에 새겨 넣었다.“다시 껴라”
이 사진은 부부의 친구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후 3일 만인 5일 조회 수 92만을 넘기면서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댄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는 유머 감각이 대단하다”며 “불안해하는 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은 전혀 반대다. 우리는 최고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반지 안에 글씨를 언제 처음 발견했는지에 대해서“반지를 처음 꼈을 때 안에 글씨가 새겨져 있다는 걸 알고 빼봤다”며 “가게 안에 있는 사람들과 다 같이 웃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