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이 최근 비밀리에 중국에 특사를 파견해 수교 문제를 논의했다고 홍콩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에든버러교구의 키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최근 중국 국가종교국의 초청으로 베이징 등을 방문하고 고위 당국자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1951년 공산정권 수립 이후 바티칸과 외교관계가 단절됐으며 바티칸이 대만을 인정하면서 관계가 악화됐으나 교황 베네딕토 16세 즉위 이후 관계 회복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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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교구의 키스 오브라이언 추기경은 최근 중국 국가종교국의 초청으로 베이징 등을 방문하고 고위 당국자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1951년 공산정권 수립 이후 바티칸과 외교관계가 단절됐으며 바티칸이 대만을 인정하면서 관계가 악화됐으나 교황 베네딕토 16세 즉위 이후 관계 회복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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